✅ 연극제가 끝났다고 여름이 끝난 건 아니다
2025년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축제가 끝났으니 이제 수승대 갈 필요 없겠다”는 생각, 혹시 드셨다면,
그건 정말 큰 오해입니다.
연극은 오늘 끝나지만,
시원한 계곡물, 텐트 설치 가능한 데크존, 가족형 피서 인프라는 계속됩니다.
오히려 축제 기간보다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진짜 수승대의 여름’은 지금부터예요!
데크, 오토 캠핑장은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니, 빨리 예약해서 올 여름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어제(8/2) 직접 수승대에 다녀왔습니다.
1시쯤 도착했는데, 1·2 주차장이 모두 만차일 정도로 많은 인파가 있었고,
그럼에도 계곡은 워낙 넓어 물놀이 공간이 부족하지 않았어요.
2시에 열린 워터밤은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재미있었고,
3시에는 잔디광장에서 열린 크라운서커스 벌룬쇼에서는
흔들리는 판자 위에서 미키마우스 풍선을 만들어내는 장면이 압도적이었죠.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건,
우리 첫째 아이가 기타 풍선 선물을 직접 받은 일!
아이 얼굴에 번진 미소를 보며 "오길 잘했다"고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 거품놀이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놀이였어요~^^
비가 잠깐 내려 근처 가야밀면 식당에서 식사도 했는데,
에어컨 빵빵하고 음식도 빠르게 나와 좋았어요.
수승대는 ‘축제용 장소’가 아닙니다.
지역 주민들이 해마다 찾는 여름 계곡 피서지의 대표 주자입니다.
물놀이+텐트+그늘+음식+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곳이죠.
✅ 야영데크 요금: 30,000원 / 캠핑장 이용료 : 50,000원
✅ 사용시간: 당일 12시 ~ 다음날 11시
✅ 예약: 수승대 홈페이지 사전신청
✅ 편의시설: 샤워장, 화장실, 매점, 음식점 등
✅ 입장료 없음, 주차장 3시간 무료
💡 수심은 얕은 곳도 많아 유아·초등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안전했고,
워터건, 다슬기잡이, 튜브 등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환경입니다.
축제는 오늘(8/3) 끝나지만, 피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야외 물놀이장 개장
2025. 7. 12.(토) ~ 8. 24.(일) [44일간]
- 주말에는 텐트 치고 여유롭게 놀기 좋고,
- 평일엔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쉬기에도 딱!
🏕️ “물 좋은 계곡 어디 없을까?” 고민 중이셨다면
🎒 짐만 챙기고, 오늘 저녁이라도 수승대로 출발해보세요.
🔽 여름의 진짜 피날레는 수승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