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전문 박물관입니다. 2025년 기준,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옆에 위치하며, 실물 전투기와 민간기, 각종 위성, 우주 개발 역사의 발자취, 그리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체험 전시관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의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실물 모형과,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와 위성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전시와 프로그램, 방문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관람 꿀팁까지, 2025년 최신 정보로 꼼꼼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는 길(접근성&교통편)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의 위치는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사천대로 1973(사천공항 및 KAI 본사 바로 옆)입니다. 자동차로 접근하기 편하며, 내비게이션 및 지도앱에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또는 ‘KAI 항공우주박물관’을 검색하면 정확하게 안내됩니다. 남해고속도로 사천 IC에서 10분 내외, 진주 IC에서는 약 30분, 사천공항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로, 항공편 및 KTX-버스 연계 등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사천역(KTX/경전선)에서 시내버스(2, 7, 21번) 이용 시 30~35분 소요되며, 삼천포, 진주, 하동 등 인근 시군에서도 시내버스와 환승이 가능합니다. 박물관 정문과 연결된 넓은 무료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자가용, 버스, 전기차 모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유모차 이동로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배려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주말과 공휴일, 주요 성수기에 한해 사천 시내 주요 숙소, 삼천포항,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셔틀 시간표, 예약 안내, 주변 관광지 연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단체 방문도 편리해졌습니다. 이외에도 박물관 인근에는 자전거·전동킥보드 대여소가 있으며, 바다와 연계한 친환경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박물관은 삼천포 대교공원, 남일대해수욕장, 사천 바다케이블카 등과도 가까워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여행 코스 구성에 매우 용이합니다.
즐길거리(전시&체험 프로그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의 가장 큰 매력은 실제 전투기, 민간 항공기, 우주 관련 첨단 장비와 실물 위성을 직접 보고, 만지고, 탑승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형 항공우주 박물관이라는 점입니다. 2025년 기준, 총 6개 전시관과 야외 항공기 전시장, 미래형 체험관, VR·AR 실감 체험관, 항공시뮬레이터, 드론 체험존, 어린이 과학놀이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내외에 전시된 항공기는 30여 종(T-50, FA-50, KF-21 실물 모형, KT-1, UH-1, 보잉 747 엔진 등)이며, 관람객은 조종석에 직접 앉아 조작 패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미래항공관’에서는 도심항공(UAM), 자율비행 드론, 위성 개발 VR, 우주선 내부 투어, 인공지능 파일럿 체험 등 첨단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STEAM 교육, 항공기 모형 만들기, 드론 조종, 항공정비 기초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됩니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F-5, F-4, UH-60, CN-235 등 대형 항공기 내부 탐방, 모형 비행기 날리기, 파일럿 복장 기념촬영, 주말마다 항공/우주 퀴즈 이벤트, 우주식품 시식, ‘내가 만드는 우주탐사선’ 워크숍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AR·QR코드 기반 스마트 오디오가이드(한·영·중·일)와 실감형 영상 해설, 무인 로봇 안내 등 첨단 ICT 서비스가 도입되어 관람 편의성과 재미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박물관 1층 뮤지엄 카페에서는 ‘우주식품’과 ‘항공머그’, 우주복 인형 등 이색 기념품과 간식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휠체어, 유모차 진입이 원활하며, 가족 휴게실과 실내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 전시관별 해설 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일부 인기 체험(시뮬레이터, 드론 등)은 현장 선착순이므로 일찍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꿀팁(관람 요금·이용팁·방문 준비)
2025년 기준,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관람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성인(만 19~64세): 4,000원 - 유아(3~6세): 2,000원
- 어린이(7~12세), 청소년: 3,000원
- 65세 이상: 2,000원 - 단체(20인 이상): 성인 3,000원, 유아 1,500원, 어린이/청소년 2,500원, 65세 이상 1,500원
- 남중권 9개 시·군 주민(고흥, 광양, 남해, 보성, 사천, 순천, 여수, 진주, 하동): 50% 할인 (신분증 지참 필수, 단체할인 중복 불가)
- 사천시 향우인증 소지자: 우대
전시, 체험 프로그램별로 추가 요금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안내’에서 상세 금액을 확인하세요. 박물관은 연중무휴로, 평일 10:00~18:00, 주말 및 공휴일 10:00~19:00까지 운영됩니다. 입장 마감은 폐관 1시간 전입니다. 관람 소요 시간은 최소 2시간 이상, 전시·체험 모두 즐기려면 4시간 이상이 적당합니다. 주말과 방학, 성수기에는 인기 체험(시뮬레이터, 드론, VR 등)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거나 입장과 동시에 체험권을 신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실내외 복합 동선이기 때문에 계절별 옷차림,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입니다. 여름에는 야외 워터존, 겨울에는 실내 VR존 등 계절별 특별존도 적극 활용해보세요. 가족 단위라면 유모차·휠체어 대여, 수유실, 어린이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단체나 학급 견학의 경우 사전 문의 시 해설사 동행 투어나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 후 인근 삼천포항, 바다케이블카, 남일대해수욕장, 사천항 카페거리 등 경남 서부 해안관광 명소와 연계 코스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람 중 찍은 사진은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2025년 운영) 등에 참여해 경품도 받을 수 있으니, 스마트폰 배터리는 넉넉히 준비하세요.
경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은 2025년 현재,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정수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최대의 가족 여행 명소입니다. 최신 설비와 첨단 체험,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료, 프로그램, 교통 및 할인 정보 등을 꼭 체크하고, 올 한 해 특별한 ‘항공우주 체험 여행’을 직접 경험해보세요!